
31일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넥쏘는 지난 6월 출시 이후 석 달간 계약 대수 6767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넥쏘 1세대 모델이 2018년 출시된 뒤 같은 기간 기록했던 계약 대수(1500대)의 4배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지난 6월 10일 출시된 신형 넥쏘는 첫 달 1311대로 출발했고 7월 631대로 주춤했지만 이달 4825대로 반등했다. 반면 구형 넥쏘는 2018년 3월 1125대, 4월 205대, 5월 170대로 하락세다.
판매 기준으로는 7월 1001대가 판매됐다. 넥쏘가 월 1000대 이상 판매된 것은 2022년 11월(1096대) 이후 2년 8개월 만이다.
수소전기차가 주요 국제행사에서 의전차량으로 활용된 첫 사례로, 신형 넥쏘의 상품성을 알리고 친환경 차량 비전을 공유했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넥쏘의 판매 증가 추세와 국제 행사에서의 활용 사례는 수소 모빌리티가 일상 속으로 점차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고 말했다.
한편 신형 넥쏘는 현대차가 2018년 넥쏘를 출시한 지 7년 만에 내놓은 완전변경 모델이다. 국내 유일의 승용 수소전기차로 최대 720㎞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거리와 개선된 동력성능이 특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