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여름철 성수기인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급증하는 피서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해양안전 저해 행위 단속에 적극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동해해경청은 이 기간 동안 '양양항공대, 강릉·속초해경서(파출소), 동해항VTS 합동 관숙훈련'을 총 6회 실시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올 2025년 현재까지 항공 순찰 과정에서 해양안전 저해 행위 총 19회를 적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여름 폭염과 열대야 현상 속에서도 수많은 피서객이 동해안을 찾음에 따라 동해해경청은 양양항공대, 강릉·속초해경서(파출소), 동해항VTS가 참여하는 합동 관숙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이 훈련은 항공기 운용 부서와 현장 부서 간의 상호 업무처리 절차에 대한 소통을 증진하고, 동해안 해역의 특성에 맞는 치안 수요 발굴 역량을 한층 높이는 데 주력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전과 같이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연안 해역 및 해수욕장 사고 다발 해역 순찰 △기관 간 치안 수요 공유 △상황 발생 시 유기적인 상황 처리 논의 △항공 자산을 활용한 지형지물 숙달 등이 포함되어, 참가 인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동해해경청 양양항공대는 주기적인 관숙훈련을 통해 육·해·공 입체적인 협업체계를 유지해 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항공 해상 순찰에서 해양안전 저해 행위를 맹렬히 단속했다. 단속된 주요 위반 사례로는 “구명조끼 미착용, 수상레저 활동 금지구역 내 레저활동, 승선원 변동 미신고” 등이 있었으며, 이를 통해 총 19회에 걸쳐 해양안전 저해 행위를 적발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긴급 상황에 대비해 항상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여름 성수기가 마무리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순찰과 단속, 그리고 유관 기관과의 합동 훈련을 통해 해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양 치안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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