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주경제]
올해 상반기 보험사들이 거둬들인 수입보험료가 전년 동기 대비 8.0% 늘었지만 같은기간 순이익은 1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은 생명보험사 22곳, 손해보험사 31곳 등 보험사들이 올해 상반기 7조9750억원의 순이익을 거둬들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조4121억원(15.0%) 감소한 수치다.
생명보험업계가 작년 상반기보다 8.5% 감소한 3조3340억원의 순익을 거둬들였고, 손해보험업계는 같은 기간 19.2% 줄어든 4조6410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보험업계 순이익이 감소한 것은 생보업계 3846억원, 손보업계 1조9796억원 등 보험손익이 악화한 게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반면 올해 상반기 보험사들이 거둬들인 보험료는 작년보다 8.0% 증가한 124조3823억원으로 집계됐다. 생보업계는 보장성·변액·퇴직연금 등 판매가 늘었고 손보업계는 장기·일반·퇴직연금 등에서 거둬들인 보험료가 늘었다.
상반기 말 기준 보험사 총자산은 1301조8000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32조8000억원 늘었지만 자기자본(141조원)은 같은 기간 1조2000억원가량 줄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어 보험사는 재무건전성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보험사 당기손익, 재무건전성 등을 면밀히 살펴 잠재적인 위험요소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은 생명보험사 22곳, 손해보험사 31곳 등 보험사들이 올해 상반기 7조9750억원의 순이익을 거둬들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조4121억원(15.0%) 감소한 수치다.
생명보험업계가 작년 상반기보다 8.5% 감소한 3조3340억원의 순익을 거둬들였고, 손해보험업계는 같은 기간 19.2% 줄어든 4조6410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보험업계 순이익이 감소한 것은 생보업계 3846억원, 손보업계 1조9796억원 등 보험손익이 악화한 게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반면 올해 상반기 보험사들이 거둬들인 보험료는 작년보다 8.0% 증가한 124조3823억원으로 집계됐다. 생보업계는 보장성·변액·퇴직연금 등 판매가 늘었고 손보업계는 장기·일반·퇴직연금 등에서 거둬들인 보험료가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어 보험사는 재무건전성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보험사 당기손익, 재무건전성 등을 면밀히 살펴 잠재적인 위험요소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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