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한 백 신임 청장은 조달청 기획재정담당관부터 신기술서비스국장, 서울지방조달청장 등을 역임했다.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나라장터도 백 청장의 공적으로 꼽힌다. 이밖에 디지털서비스·소프트웨어 계약방법 개선, 조달정보화, 원자재 비축 등 주요 업무를 도맡아왔다. 창업벤처기업 공시장 진입 촉진도백 청장의 기여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백 차장은 조달청 혁신전략을 도맡아온 조달행정 전문가"라며 "조달개혁을 통해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고 신기술 우대를 통해 혁신성장을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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