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킴벌리는 화장지 사업 매각설과 관련해 13일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입장문을 냈다.
이날 나온 유한킴벌리 대주주인 킴벌리클라크에서 국내 화장지 사업부의 분리 매각을 추진한다는 보도를 전면 부인한 것이다.
유한킴벌리는 "일각에서 당사 화장지 사업 매각설이 언급되고 있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화장지 사업은 당사의 핵심 비즈니스"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욱이 (화장지 브랜드) '크리넥스' 등은 유한킴벌리 상징과도 같으며, 국민 브랜드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며 "결코 여타의 고려 대상이 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면서 향후 매각 계획도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독자적인 연구개발과 제조 역량을 발휘해 대한민국 1등 제품과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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