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10일 “창의적으로 진행되는 참여형 청렴 교육이 공직문화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 시장은 "공직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골든벨’ 교육을 진행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청렴골든벨’은 공직자의 필수 가치인 청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는 데 관련 제도와 규범을 쉽고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퀴즈 형식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전문 사회자의 진행으로 운영됐다.

특히, 팀전과 개인전을 연계,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소통을 유도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김 시장은 귀띔했다.
먼저 1라운드에서는 사전에 구성된 10개 팀이 참여한 팀 대항전이 펼쳐졌고,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각 팀의 대표자들이 참가한 개인전이 진행됐다.
또 개인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3명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는 데 안치권 부시장이 직접 시상에 나서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김성제 시장은 “오늘의 교육이 공직자들에게 일상 속에서 청렴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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