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노태문 삼성전자 DS부문장(사장)이 '갤럭시 언팩 2025' 행사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시리즈 신제품 공개를 통해 한층 진화한 인공지능(AI) 모바일 경험을 선보인다. 스마트폰과 함께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도 최초 선보이면서 스마트폰 명가 지위 강화에 나선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6일 새벽 3시(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6'을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2010년부터 매해 초 글로벌 언팩 행사를 열고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공개하고 있다. 올해는 갤럭시 S26 시리즈를 내놓을 전망이다. 정식 출시는 내달 11일이다.
이날 행사는 '당신의 삶을 더 편하게 만들어주는 차세대 AI 폰'을 주제로 열린다.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사장)을 비롯해 모바일 사업을 이끄는 MX사업부 주요 경영진이 총출동해 직접 갤럭시 S26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 콘셉트에서 알 수 있듯 갤럭시 S26의 핵심 변화는 더 똑똑해진 AI 성능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온라인 예고 영상을 공개하며 AI를 활용한 다양한 스마트폰 기능을 공개했다. 별도 앱 전환이나 복잡한 편집 도구 없이 사용자 말 한마디에 카메라 촬영부터 편집, 공유까지 가능하다. 사용자의 간단한 음성 명령만으로 스마트폰 작동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AI와 함께 하드웨어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와 IT팁스터(정보 유출자) 등에 따르면 카메라 화소는 전작과 동일할 것으로 보이나 새로운 카메라 센서가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예측이 적중한다면 삼성전자는 2022년 갤럭시 S22 이후 4년 만에 카메라 센서를 업그레이드하는 셈이다.
2년 만에 출시하는 신형 갤럭시 버즈 시리즈에도 관심이 쏠린다. 실시간 청각 번역 등 AI 기반의 새로운 기능들이 대거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고개만 끄덕이기만 해도 전화를 받거나 알람을 해제할 수 있는 '헤드 제스처' 기능도 구현될 것으로 점쳐진다.
갤럭시 S26 공개가 임박하면서 외신들도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미 IT전문 매체 시넷은 "생성형 AI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이 등장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삼성전자는 AI 기능의 완성도를 통해 애플과의 경쟁 구도에서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다른 매체 테크레이더는 역시 "역대 가장 지능적인 AI 카메라"라고 표현하면서 "그동안 삼성이 이미지 생성 기술에 투자해온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