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기반 소프트웨어 제작 플랫폼 '레드브릭 AI', 베타 서비스 출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제작 플랫폼 기업 레드브릭Redbrick이 자사 AI 서비스인 ‘레드브릭 AI’ 베타 버전을 공식 출시했다 사진레드브릭Redbrick 제공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제작 플랫폼 기업 레드브릭(Redbrick)이 자사 AI 서비스인 ‘레드브릭 AI’ 베타 버전을 공식 출시했다. [사진=레드브릭(Redbrick) 제공]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제작 플랫폼 기업 레드브릭(Redbrick)이 자사 AI 서비스인 ‘레드브릭 AI’ 베타 버전을 공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레드브릭 AI’는 프롬프트 기반 인터페이스로 게임과 애플리케이션, 웹 콘텐츠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코딩 없이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능 소프트웨어 서비스(AI SaaS, Software as a Service) 플랫폼이다.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레드브릭이 지향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의 대중화’라는 기업 미션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레드브릭 AI는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을 기반으로 한 생성형 AI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사용자가 간단한 텍스트(프롬프트)를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소프트웨어의 기획과 구조, 시각 요소 등을 조합해 결과물을 생성한다. 생성된 콘텐츠는 플랫폼 내에서 바로 퍼블리싱하거나 외부에 공유할 수 있다.

레드브릭 관계자는 “과거에는 전문 개발자나 디자이너의 영역이었던 소프트웨어 제작이 이제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시대가 되었다”며 “생성형 AI로 창작의 장벽을 허물고, 실질적인 제작 역량을 누구나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드브릭은 이번 베타 서비스 출시와 함께 ‘AI 앱/게임 제작 챌린지’도 개최할 예정이다. 지원자들은 레드브릭 AI를 활용해 소프트웨어를 직접 제작하고, 이를 플랫폼에 등록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회사 측은 이 공모전으로 사용자 참여 중심의 소프트웨어 창작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 및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AI 콘텐츠 생성 솔루션도 제공한다. 산업별 수요에 맞는 콘텐츠 자동화 서비스를 설계하고 있다. 교육과 엔터테인먼트, 커머스와 Web3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하나의 아이디어와 패스워드로 여러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 통합 로그인 솔루션(SSO, Single Sign-On) 기반 로그인 및 계정 통합 관리 기능 등을 지원해, 기관 단위 도입의 편의성도 확보했다.

레드브릭 양영모 대표는 “레드브릭 AI는 단순한 콘텐츠 생성 도구를 넘어서 사용자의 창의성을 증폭시키는 협업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창작자가 레드브릭 AI와 함께 상상력을 실현하고,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레드브릭은 아부다비(UAE) 국부펀드 운영 프로그램인 HUB71과 최근 AI R&D 국책사업 등에 선정되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레드브릭 AI 서비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서도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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