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라운지] 태평양, 신용해 전 법무부 교정본부장 영입

  • 역대 최장수 교정본부장...홍조근정훈장 수여 받기도

태평양에 신규 영입된 신용해 고문 사진법무법인 태평양
태평양에 신규 영입된 신용해 고문 [사진=법무법인 태평양]

법무법인 태평양(BKL)이 신용해 전 법무부 교정본부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용해 고문은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구치소장, 서울동부구치소장, 서울남부구치소장, 안양교도소장 등 주요 구치소장 및 교도소장으로 근무하며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았다. 

신 고문은 법무부에서 교정기획과장, 보안정책단장 등 기획 분야 주요 보직을 맡는 등 교정정책 분야에서  기획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지난 2021년에는 교정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을 수여 받은 바 있다.

신 고문은 2022년 9월부터 2025년 5월까지 2년 9개월간 제10대 법무부 교정본부장을 역임했다. '역대 최장수 교정본부장'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신 고문은 교정본부장 재직 중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할 정도로 형사·교정 정책 분야에 애정이 깊다. 

그는 수용자 처우 개선 및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수용자 인권신장과 사회복귀 제도 발전에도 기여했다.

신 고문은 태평양 형사그룹에서 기업형사, 컴플라이언스, 정부·국회대응 등 자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태평양 형사그룹을 총괄하는 정수봉 대표변호사는 "신 고문의 합류로 태평양 형사그룹이 한층 더 완성도 높은 진용을 갖추게 됐다. 기존 맨파워와 신 고문의 현장 경험, 노하우가 더해져 고객들에게 종합적이고 통찰력 있는 솔루션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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