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생활가전 기업 쿠쿠의 '무광 상판 타입' 인덕션레인지 판매가 월평균 약 165% 증가해 눈길을 끈다.
쿠쿠는 인테리어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해 미식 컬렉션의 주요 품목인 인덕션에서 화이트와 블랙 무광 상판 타입을 선보인 바 있다. 기존 인덕션 시장의 스탠다드였던 '유광 상판' 패러다임을 깨고 소비자들의 수요를 공략한 결과, 쿠쿠의 인덕션레인지 중 무광 상판 타입 판매량은 제품이 처음 출시된 지난해 12월 이후 올해 5월까지 월평균 165% 증가하며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쿠쿠가 최근 인덕션에 적용한 무광글라스 상판은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췄다. 빛 반사를 최소화해 어느 각도에서나 세련미를 뽐내며, 광택이 적어 오염이나 스크래치가 잘 보이지 않는다.
쿠쿠 인덕션은 원천 히팅 기술을 활용한 뛰어난 화력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출시된 쿠쿠 인덕션 제품들은 최대 3400W 화력을 최장 60분 동안 제공한다. 이는 타사와 대비해도 뛰어난 수준이다.
실제로 쿠쿠 인덕션은 작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전기레인지 부문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출력(화력)' 부문 평가에서 시장 전체 제품 중 1등(94.1점)을 기록해 실제로 제품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만족감을 객관적으로 증명했다.
쿠쿠 관계자는 "무광 상판 타입 인덕션은 단순한 조리기구를 넘어 주방 공간의 분위기를 완성하는 인테리어 요소로서 키친테리어(kitchen+interior) 트렌드 속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쿠쿠는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요리부터 식사까지 미식 과정 전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가겠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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