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해양안전체험관, '바라던 바다×바라는 바다' 캠페인 실시

  • 대부 중·고등학교 학생 대상 해양안전 및 환경인식 제고 프로그램 운영

  • 김석구 사장 "해양안전 문화 확산 위해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지속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

활동지원단 ‘해양이랑’ 위촉식 진행 모습 사진경기평택항만공사
활동지원단 ‘해양이랑’ 위촉식 진행 모습. [사진=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운영·관리하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대부중·고등학교(교장 김동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라던 바다 x 바라는 바다’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 31일 ‘바다의 날’을 기념해 해양안전에 대한 인식 확산과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날 활동지원단 ‘해양이랑’을 위촉했으며 ‘해양이랑’은 ‘넓고 큰 바다’라는 뜻의 ‘해양’과 ‘물결처럼 오목하고 볼록한 모양’을 의미하는 순우리말 ‘이랑’을 결합한 이름으로, 해양환경 보호 활동이 파도처럼 잔잔하게 번져나가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은 해양안전 지도자로서 해양환경 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진경기평택항만공사
[사진=경기평택항만공사]

운영 프로그램은 △해양환경 탐방활동 △해양환경 체험활동 △해양환경 치유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체험관 내 시설을 활용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과 함께 △비치코밍 △해양 생태계 이해 △아쿠아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지속가능한 해양문화를 위한 실천 의지를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하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 “지역사회 내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해양문화를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해양안전 문화를 확산하도록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체험프로그램은 홈페이지 에서 신청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전화 또는 이메일로 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