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렉라자기 일본 보험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면서 21일 일본 폐암 시장에 진입하게 됐다. 허가 용량은 80㎎·240㎎이다.
일본 내 판권은 존슨앤드존슨(J&J)의 일본 내 의약품 판매법인, 얀센파마가 담당한다. 앞서 유한양행은 2018년 J&J에 렉라자 글로벌 개발 및 판매 권리를 총 1조4000억원 규모에 기술이전 한 바 있다.
렉라자는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으로 지난해 8월 국내 항암제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문턱을 넘어섰고, 유럽에 이어 이번에 일본 시장에도 진출하면서 새 역사를 쓰게 됐다.
일본 진출에 따른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는 1500만 달러이며, 현지 매출에 따라 추가 로열티도 수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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