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본토 유명 레스토랑, 홍콩 진출

사진홍콩 정부 홈페이지
[사진=홍콩 정부 홈페이지]


홍콩정부 투자촉진서(InvestHK)는 중국 본토의 유명 후난(湖南) 레스토랑 라오마췌(佬麻雀)가 홍콩섬 완차이(湾仔)에 홍콩 1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라오마췌가 본토 이외에 매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운영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1~3년 내에 홍콩에 추가 신규 매장을 출점한다는 계획이다. 시장동향과 소비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요리와 서비스를 쇄신해 중・고가격대 개별실 연회 스타일의 레스토랑도 전개하는 등 다양한 외식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동 관계자는 “홍콩에 대한 진출은 ‘웨강아오다완취(粤港澳大湾区, 중국 광둥성 주장 삼각주 9개 시와 홍콩, 마카오로 형성된 대경제권)’에서 확고한 기반을 조성한다는 전략 추진의 일환으로 지역 굴지의 후난 요리 브랜드 실현이라는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고 밝혔다.

 

라오마췌는 민물고기를 사용한 후난 요리를 주메뉴로 판매하고 있으며, 본토 맛집 평가 사이트 따중덴핑(大衆点評)의 ‘꼭 먹어봐야 할 맛집 리스트(必吃榜)’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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