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라운지] 태평양, 허성욱 NIPA 원장·이수화 비바리퍼블리카 법무총괄 영입

  • 허성욱 고문, IT·방송통신·정보보호 분야 30년 정통 관료… OECD·대통령비서실 등 근무

  • 이수화 변호사, 토스 법무총괄·CPO·CIAP 역임… 대형로펌선 M&A 등 기업법무 전문가로 활동

ㄹㄹ
(좌측부터)허성욱 고문, 이수화 변호사 [사진=법무법인 태평양]
법무법인(유한) 태평양(대표변호사 이준기)이 허성욱 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과 이수화 전 비바리퍼블리카 법무총괄을 영입해 IT∙방송통신, 정보보호∙프라이버시, 핀테크∙금융보안, 디지털금융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을 지낸 허 고문은 행정고시 36회로 1993년 공직에 입문해 옛 정보통신부, 미래창조과학부의 주요 보직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실 선임행정관, 기획재정부 혁신성장정책관∙정책조정기획관, 과학기술정통부 인터넷정책과장, 정보보호기획과장, 네트워크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는 OECD 대표부 참사관으로 파견돼 과학기술 및 방송통신 분야를 담당했다.

2022년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으로 선임돼 3년간 정보통신 분야 정책연구, 전문인력 양성, 국제교류 및 협력에 힘써 우리나라의 정보통신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 받는다. 허 고문은 태평양 규제그룹에서 IT, 개인정보보호, 방송통신, GR(Government Relations) 등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 변호사(변호사시험 1회)는 비바리퍼블리카에서 법무 총괄임원을 역임하며 모바일 금융서비스인 토스의 운영, 투자, 금융, 인사노무, 계열사 지배구조 등 법무 업무를 총괄했다. 또한 토스의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및 신용정보관리보호인(CIAP)을 겸임하는 한편 데이터 활용 및 마이데이터 등 정책을 수립했다.

이 변호사는 지난해 최우수 개인정보보호책임자로 선정돼 개인정보보호위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비바리퍼블리카 합류 전 대형로펌에서 크로스보더 M&A, 사모투자, 파이낸싱 등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도 했다. 로펌과 기업을 모두 경험하며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는 인물로 평가받는 이 변호사는 태평양에서 개인정보, 데이터, AI, 기업 인수합병 등 자문 업무를 수행한다.

이준기 태평양 대표변호사는 "허성욱 고문과 이수화 변호사의 영입으로 IT, 개인정보, 핀테크, 기업법무 등 분야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새롭게 합류한 전문가들과 기존 태평양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복잡한 규제 이슈에 기민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