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1분기 영업익 3045억원··· 전년비 25%↑

사진LS
 
LS그룹 지주사인 LS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045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증가한 수치다.

1분기 매출은 6조91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늘었다.

인공지능(AI) 산업 호황으로 전력 인프라 수요가 늘면서 주력계열사 LS전선을 비롯한 자회사의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이 지주사의 호실적을 견인했다.

LS전선은 1분기 매출 1조 9437억원, 영업이익 831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4.4%, 13.8%씩 늘었다. LS일렉트릭은 1분기 매출 1조 321억원, 영업이익 873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수주 잔고는 지난해 말보다 5000억원 증가한 3조 9000억원을 달성했다.

LS에코에너지와 LS마린솔루션은 나란히 역대 1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신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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