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대만 청화텔레콤, 美 텍사스주 거점 설치

사진청화텔레콤 페이스북
[사진=청화텔레콤 페이스북]


대만 최대 통신사 청화텔레콤(中華電信)은 미국 자회사가 텍사스주 댈러스에 신규 서비스 거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제조업을 중심으로 하는 대만 기업의 텍사스주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보통신기술(ICT)의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기업들의 비지니스를 지원한다.

 

전액 출자한 미국 자회사 CHT 글로벌이 신거점을 개설했다. 

 

청화텔레콤에 따르면, 최근 텍사스주에서는 반도체, 전기차(EV) 등 첨단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항만시설을 비롯해 잘 갖춰진 인프라와 풍부한 에너지 자원, 세금 혜택 등으로 텍사스주는 대만 제조기업이 미국 내 공장 설치 시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지역이 되고 있다. 실제로 전자 기업과 반도체 기업이 텍사스주에서 생산 확대에 나서는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

 

CHT 글로벌은 북미 시장에서 음성 통신과 네트워크 통신, 데이터 센터 관리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에는 이미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뉴욕주 뉴욕,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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