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유통기업으로 편의점 업계 최대 ‘췐자(全家, 훼미리마트)’를 운영하는 췐자편리상점(全家便利商店)은 올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0.1% 증가한 4억 1768만 대만달러(약 19억 8400만 엔)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점포 수 확대와 기존 매장 판매증가가 큰 폭의 순이익 증가로 이어졌다.
1분기 매출액은 1.6% 증가한 252억 8386만 대만달러. 췐자는 계절 신상품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췐자의 매장 수는 1분기 4344개에 달했다.
2분기는 편의점 업계 성수기로 차가운 음료나 아이스크림 등 여름철 신상품 출시가 수익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아동절과 청명절, 단오절 등 공휴일도 잇달아 있어 추가적인 실적 향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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