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미얀마산 천연 블랙 타이거 해외시장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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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미얀마산 천연 블랙 타이거(타이거 새우)의 인기가 최근 들어 해외시장에서 높아지고 있다. 1비스(약 1.6kg)당 20만 짯(약 8800엔)에 거래되고 있다고 한다. 정보부가 8일 밝혔다.

 

미얀마는 타닌다리 지역에서 어획되거나 양식된 바나메이 새우와 블랙 타이거를 수출하고 있다. 천연 블랙 타이거는 전량 수출용. 최대 도시 양곤에서 냉동 가공된 후 주로 중국과 한국, 싱가포르, 태국 등에 출하된다. 수산물 거래가격은 예년 금어기간으로 지정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상승한다.

 

미얀마어업동맹(MFF) 관계자는 블랙 타이거와 바나메이 새우가 미얀마의 중요한 수출 수입원이라고 지적하며, 풍부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새우와 생선 등 국내 양식산업이 확대되면 수출량이 2배로 증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수산양식 국제인증 중 하나인 ‘BAP(Best Aquaculture Practice)’를 준수해 지속가능한 수산물 생산을 추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년도(2024년 4월~2025년 3월) 새우 수출량은 약 9140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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