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동대문에서는 디즈니+ 시리즈 '나인퍼즐'(감독 윤종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종빈 감독과 배우 손석구, 김다미, 김성균, 현봉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윤 감독은 "개인적으로는 작품 할 때마다 출연진들과 식사 자리를 많이 가진다. 술도 한 잔 하며 친해지려고 하는 거다. 하지만 이번 작품은 그게 참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어 "손석구 씨와 현봉식 씨가 술을 못한다. 그리고 김다미씨는 극 아이(I)인 내향형이라 자리를 마련하기가 어려웠다. 우리는 주로 카톡으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다미 씨도 봉식 씨도 카톡으로 작품과 역할에 대해 질문을 많이 해서 열심히 답변드렸다. 우리는 카톡을 통해 케미를 만들었다"고 눙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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