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김무영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양가 어른 소개로 인연을 맺어 평생을 함께할 소중한 사람을 만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됐다. 기쁠 때나 힘들 때나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같은 길을 걷기로 약속했고, 6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감사하게도 그 여정 속에서 기적 같은 생명까지 찾아왔다. 더 놀라운 건, 우리 형제처럼 꼭 닮은 두 천사가 함께 와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벌써 세상에 태어난 지 6개월이 되어가는 쌍둥이와 즐거운 추억을 쌓아가고 있다. 이제는 가족과 함께하는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 설렘과 책임감 속에서 든든한 남편, 그리고 아빠로 더욱 성장해나가며 의미있는 길을 걸어가겠다. 앞으로도 예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으로 그 마음에 꼭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무영은 2008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해 드라마 '지운수대통', '기황후'에 출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