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경제관계장관회의 주재하는 김범석 장관 직무대행 [사진스]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은 8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부득이한 사유로 사퇴한 가운데 경제팀은 현 정부가 마무리될 때까지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리스크 대응과 현안 관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추경을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 직무대행은 "지난주 통과된 필수 추가경정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어려운 경제에 온기가 확산되도록 하고 민생안정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계속 보완하겠다"며 "전체 추경예산13조8000억원 중 12조원을 집행관리 대상으로 삼고 7월말까지 70% 수준으로 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직무대행은 추경을 통해 산불피해 복구에 집중할 뜻을 밝혔다. 그는 "중대본 피해복구계획에 따른 생활안정지원금과재난폐기물 처리비용 1120억원은 이번달 내에 전액 교부하겠다"며 "피해주민의 주택복구를 위한 자금 융자 244억원도 주민 신청시 요건을 신속히 검토해 조속히 지급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산림헬기 도입을 위한 사업공고 등의 절차를 신속히 완료해 8월 중 구매 계약을 체결하겠다"고 말했다.
통상환경 대응과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 지원도 강조했다. 김 직무대행은 "'관세대응 저리지원 특별프로그램'을 이번달 중 출시해 연내 최대 4조원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국내 AI 생태계 혁신 지원을 위해 이번달부터 1조7000억원 규모 고성능 GPU 확보 사업자를 공모하고 7월까지 500억원을 투입해 World Best LLM 프로젝트 정예팀도 선정한다"고 말했다.
서민, 소상공인과 건설분야의 활력을 위한 민생지원 사업도 약속했다. 김 직무대행은 "소상공인이 공과금, 보험료에 사용할 수 있는 '부담경감 크레딧'을 7월부터 지급해 연말까지 300만명 이상 지원할 계획"이라며 "철도 및 도로보수 등 민생 SOC 사업과 임대주택리츠 출자도 7월 중 70% 이상 집행하겠다"고 전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추경을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 직무대행은 "지난주 통과된 필수 추가경정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어려운 경제에 온기가 확산되도록 하고 민생안정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계속 보완하겠다"며 "전체 추경예산13조8000억원 중 12조원을 집행관리 대상으로 삼고 7월말까지 70% 수준으로 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직무대행은 추경을 통해 산불피해 복구에 집중할 뜻을 밝혔다. 그는 "중대본 피해복구계획에 따른 생활안정지원금과재난폐기물 처리비용 1120억원은 이번달 내에 전액 교부하겠다"며 "피해주민의 주택복구를 위한 자금 융자 244억원도 주민 신청시 요건을 신속히 검토해 조속히 지급하겠다"고 설명했다.
통상환경 대응과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 지원도 강조했다. 김 직무대행은 "'관세대응 저리지원 특별프로그램'을 이번달 중 출시해 연내 최대 4조원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국내 AI 생태계 혁신 지원을 위해 이번달부터 1조7000억원 규모 고성능 GPU 확보 사업자를 공모하고 7월까지 500억원을 투입해 World Best LLM 프로젝트 정예팀도 선정한다"고 말했다.
서민, 소상공인과 건설분야의 활력을 위한 민생지원 사업도 약속했다. 김 직무대행은 "소상공인이 공과금, 보험료에 사용할 수 있는 '부담경감 크레딧'을 7월부터 지급해 연말까지 300만명 이상 지원할 계획"이라며 "철도 및 도로보수 등 민생 SOC 사업과 임대주택리츠 출자도 7월 중 70% 이상 집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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