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2022년부터 성황리에 개최된 KOAMEX가 오는 6월 20일부터 3일 간 디지털·진단·대구 3개 키워드를 더해 ‘KOADMEX’로 돌아오며, 올해 KOADMEX는 전시회를 디지털헬스케어와 진단의료기기 분야에 특화하고 우수 기술을 보유한 대구 기업을 소개하는 등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KOADMEX에서는 지난 3년 간 누적 74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상담이 진행됐으며, 글로벌 진출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했다.
KOADMEX 2025에는 125개 기업이 25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국내·외 유망 의료기기 기업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지난해 3만여 명이 방문한 만큼 올해 KOADMEX도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현장에서는 기업의 수요가 높은 해외 30개 국가의 바이어를 초청해 1:1 수출상담회도 운영하며, 저명인사를 초청해 국가 첨단의료산업의 전망과 전략을 공유하는 ‘自强 Junto 포럼’, 의료기기 최신 연구 동향과 인허가 제도를 한자리에서 보는 ‘의료기기 정책설명회’ 등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또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미래 신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KOADMEX JOB FAIR 2025’도 개최한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KOADMEX는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변혁에 발맞춰 혁신을 이끄는 국가 의료산업의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다”며 “참가 기업에는 도약의 기회를, 참관객에게는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더욱 풍성하고 실속 있는 전시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KOADMEX 2025 참가 기업은 오는 5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엑스코(EXCO) 홈페이지와 KOADMEX 2025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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