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이나 건물에 설치해 에너지 비용을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오는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후 한국에너지공단의 평가를 거쳐 연말에 공모 선정 여부가 확정되면, 2026년도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설비에 대한 설치비용은 국비와 지방비, 자부담으로 구성되며, 에너지원별 예상되는 자부담은 주택 태양광(3㎾) 120만원, 건물 태양광(3㎾) 126만원, 주택 태양열(14㎡) 370만원, 주택 지열(17.5k㎾) 495만원 수준이다.
치를 희망하는 주택 및 건물 소유자는 오늘 23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방문해 사업신청서, 자부담 납입 확약서를 작성한 후 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함께 제출하면 되며, 수요가 많을 경우 신청접수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전춘성 군수는 “이 사업은 연간 약 60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이라며 “군민들이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진안군이 에너지 자립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장한 어버이’ 표창

6일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어려운 여건에도 자녀를 바르고 훌륭하게 키운 장한 어버이를 선정해 헌신과 노고에 존경을 표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마련했다.
장한 어버이 표창대상자는 각 읍면의 추천을 받아 모범적이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어 사회와 이웃에 귀감이 되는 어르신들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김기선(진안읍), 설종남(진안읍), 안준옥(용담면), 정점심(안천면), 안순례(동향면), 구찬숙(상전면), 이영창(백운면), 전현순(성수면), 김곡례(마령면), 박수봉(부귀면), 김인순(정천면), 허정순(주천면) 등이다.
한편, 군은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어버이날에 맞춰 장한 어버이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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