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도덕면(면장 명창조)과 도덕면중심지운영위원회(위원장 김동호)는 지난 26일 도덕면 신활력센터에서 지역 주민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가을밤 낭만의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아리아장구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색소폰 연주, 7080 통기타 공연, 품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특히 도덕면에서는 인구대책추진위원들과 함께 고흥군 인구 늘리기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고흥군의 인구정책과 '고흥애(愛) 주소 갖기' 운동을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공영민 군수는 축제에 참석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축제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도덕면 신활력센터와 황토 숲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호 도덕면중심지운영위원장은 “신활력센터가 준공되고 처음으로 주민이 참여하는 행사가 개최되어 뭉클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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