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여·야·의·정 협의체, 국민만 생각하고 빨리 모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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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제 기자
입력 2024-09-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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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을 위해 "전제 조건과 의제 제한 없이 국민의 건강과 생명만 생각하고 빨리 모이자는 호소를 드린다"고 역설했다.

    이어 "계속 설득할 것이고 좋은 결정을 해서 이 상황을 해결하는 출발을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협의체 출범 시한에 대해선 "미리 정해놓고 하는 것 자체가 출발에 별로 도움이 되는 것 같지 않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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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도 의제 제한하겠다는 거 아냐…전제 조건 없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관악구의 한 보육원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관악구의 한 보육원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을 위해 "전제 조건과 의제 제한 없이 국민의 건강과 생명만 생각하고 빨리 모이자는 호소를 드린다"고 역설했다.

한 대표는 13일 관악구 상록지역아동복지종합타운에서 도시락 봉사활동을 마친 다음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도 자신들이 의제를 제한하겠다는 게 아니"라며 "제가 제안하는 거니까 제 말을 들으시면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제는 국민 건강과 생명뿐이고 전제 조건과 의제 제한은 없다"라고 재차 밝혔다.

한 대표는 "제가 의료계 주요 단체 분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는 중"이라며 "여러 고민이 있겠지만 결정을 위해 여러 준비를 하고 계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어 "계속 설득할 것이고 좋은 결정을 해서 이 상황을 해결하는 출발을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협의체 출범 시한에 대해선 "미리 정해놓고 하는 것 자체가 출발에 별로 도움이 되는 것 같지 않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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