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소방서가 관내 시민의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나선다.
23일 소방서에 따르면, 추석명절 대비, 선제적 안전점검과 안전한 소방환경 조성을 위해 내달 19일 추석 연휴 마지막까지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위한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 △ 주거취약시설에 대한 화재안전 현장행정지도(주거용 비닐하우스) △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를 위한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등 적극적 예방,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또 화재안전조사 결과 부적합 사항에 대해서는 추석연휴기간 전 시정 완료 조치 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기차 리튬배터리 화재의 경우, 현재까지 소화 가능한 소화약제가 마련돼 있지 않으며, 다량의 물을 이용한 냉각소화 방식이 보편적이다.
따라서 재예방을 위한 사용자의 안전수칙 중 충전 시 완속 충전기로 80~90% 정도 충전하는 게 화재예방에 도움이 된다.
한편 나성수 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소방력을 총 동원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과 초기대응 체계를 구축해 시민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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