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는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과의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농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93대 83으로 승리했다.
세르비아는 이 승리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르비아의 올림픽 최고 성적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은메달이다.
세르비아의 니콜라 요키치는 이날 트리플 더블(득점·리바운드·어시스트 10 이상)을 기록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 19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독일은 메달 없이 역대 최고 성적인 준결승에 만족해야 했다.
농구 남자 결승은 미국과 프랑스가 맞붙는다. 11일 오전 4시 30분부터 금메달 주인공을 가린다. 여자 결승 대진도 미국과 프랑스다. 경기는 11일 오후 10시 30분부터 진행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