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尹에 당대표 출마 결심 전달…"이기는 정당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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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기자
입력 2024-06-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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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23 전당대회 출마 결심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면서 "한 전 위원장은 '위기를 극복하고 이기는 정당을 만들어 보겠다"는 당대표 출마의 결심을 말씀드렸고, 윤 대통령께서는 격려의 말씀을 해주셨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다음 달 23일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하며, 한 전 위원장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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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광재 전 대변인 "통화 이뤄졌다"

  • 23일 국회서 출마 공식 선언 예정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4월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4월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23 전당대회 출마 결심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광재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20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어제 윤석열 대통령님께 전화를 드렸고, 통화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전 위원장은 '위기를 극복하고 이기는 정당을 만들어 보겠다"는 당대표 출마의 결심을 말씀드렸고, 윤 대통령께서는 격려의 말씀을 해주셨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다음 달 23일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하며, 한 전 위원장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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