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반갑고 환영한다. 지난 6개월간 교류 협력에 여러 진전이 있었던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높이 평가한다"면서 "오늘 교류협력 심화 MOU 체결을 계기로 더 실질적인 협력성과를 창출해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식 만남 외에 편안한 소통의 시간 가지고 6개월 전 약속 지킨 점이 기쁨. 다음에 더 돈독해진 우정으로 양 지역, 양국 협력관계 강화에 큰 역할을 하자"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이번 방문으로 양국 국민 간 우호 정서가 생각보다 더 공고하고, 경제무역 협력에 대해서도 공감대가 있음을 느꼈다"면서 "교류협력 심화 MOU, 농업과학기술, 대학 교류협약 체결로 앞으로 양 지역 상호보완성을 바탕으로 더 많은 새로운 분야 협력 확대를 희망하고 특히 미래세대 교류를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하오펑 서기는 "이번 출장일정 중 치맥이 가장 만족스러움. 포장마차 같은 길거리 음식과 분위기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당서기로서 얼굴이 많이 알려져 랴오닝성에서는 그런 시간을 갖기가 어렵다"며 "특히 지사님과 마음이 너무 잘 통해, 다른 면담과 달리 편안한 마음으로 진정한 소통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기쁨. 특별한 자리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10월 김 지사가 랴오닝성 방문 당시 하오펑 당서기의 한국 방문을 요청했고, 이번 경기도 초청으로 답방이 이뤄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