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요타, 5세대 프리우스 21만여대 리콜…"주행 중 문 열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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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4-04-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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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뒷좌석 개폐장치의 성능 이상으로 하이브리드 승용차 프리우스를 리콜하기로 했다.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 신형 프리우스의 리콜을 일본 국토교통성에 신고했다.

    프리우스는 도요타에서 만든 하이브리드 승용차로, 일본 내 리콜 대상은 2022년 11월~이달 3일까지 제작된 프리우스 13만5000여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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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내 13만5000여대 리콜 대상...해외 포함 21만여대

  • 도요타, 결함 해소될 때까지 신규 생산 및 계약 중단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뒷좌석 개폐장치의 성능 이상으로 하이브리드 승용차 프리우스를 리콜하기로 했다.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 신형 프리우스의 리콜을 일본 국토교통성에 신고했다.

프리우스는 도요타에서 만든 하이브리드 승용차로, 일본 내 리콜 대상은 2022년 11월~이달 3일까지 제작된 프리우스 13만5000여대다. 해외 판매 차량까지 합치면 리콜 대상은 총 21만1000여대에 이른다. ‘5세대 프리우스’는 지난해 12월부터 한국에서도 판매돼 왔다. 

도요타는 뒷좌석 문을 열기 위한 스위치의 방수 성능이 미흡해 많은 양의 물이 닿으면 스위치 내부가 합선될 수 있고, 주행 중 문이 열릴 우려도 있다고 리콜 이유를 밝혔다. 지금까지 주행 중 문이 열린 사례는 3건 보고됐다. 도요타는 결함을 확인하고 이미 생산을 중단한 상태다.

도요타는 잠정적으로 개폐 장치의 퓨즈를 분리하는 방식으로 임시 조처를 하고 필요한 준비가 갖춰지면 부품을 무료 교체해준다는 방침이다. 결함을 해소할 부품이 준비될 때까지 생산과 신규 판매 계약도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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