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GS리테일, 기대 대비 매출 부진"…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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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입력 2024-04-1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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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증권은 11일 GS리테일에 대해 기대 대비 매출이 부진하다고 진단,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편의점 부문 성장성 둔화에 대한 우려가 해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1분기 편의점 기존점 성장률이 당초 기대대비 부진할 것"이라며 "부진한 소비경기, 타 채널과의 경쟁, 시장 포화에 따른 점당 매출 정체 등이 복합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GS리테일의 연결 영업이익 추정치를 9% 하향조정한다"며 "편의점 영업이익 전망을 9% 하향한 영향이 가장 크며, 개발 부문 및 기타 부문 영업이익도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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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리테일
[사진=GS리테일]

KB증권은 11일 GS리테일에 대해 기대 대비 매출이 부진하다고 진단,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편의점 부문 성장성 둔화에 대한 우려가 해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투자의견은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3만3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내렸다.

KB증권은 GS리테일의 1분기 연결 매출은 2조 8343억원, 영업이익은 674억원으로 전망했다. 시장전망치에 매출은 부합하지만, 영업이익은 7% 하회할 것으로 분석된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1분기 편의점 기존점 성장률이 당초 기대대비 부진할 것"이라며 "부진한 소비경기, 타 채널과의 경쟁, 시장 포화에 따른 점당 매출 정체 등이 복합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GS리테일의 연결 영업이익 추정치를 9% 하향조정한다"며 "편의점 영업이익 전망을 9% 하향한 영향이 가장 크며, 개발 부문 및 기타 부문 영업이익도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수퍼 부문의 매출 호조와 기타 부문의 적자 축소 흐름은 긍정적이고 주가수익비율(P/E)도 8배 수준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도 유효하다"면서도 "의미 있는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편의점 부문 성장성 둔화에 대한 우려가 해소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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