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에 따르면, 기존 코스는 정동진역을 출발해 모래시계공원과 등명해변 인근까지 왕복하는 구간이었으나, 개량 공사 후 모래시계공원을 경유하지 않는 코스로 변경해 전 구간 바다를 조망할 수 있게 됐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정동진 레일바이크 운영 재개 당일 고객 감사 행사로 방문객과 인근 주민에게 기념 떡을 제공하고, 4월 한 달간 방문객들을 위한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시섭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 구간 바다를 볼 수 있는 레일바이크로 재탄생한 만큼 많은 관광객이 정동진에 방문하여 아름다운 동해 바다 풍경을 만끽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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