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앤아처, NIA와 MOU...한국·태국 스타트업 진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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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4-0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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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곳곳에서 스타트업 발굴·육성·투자와 스케일업을 수행하는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가 태국 과학기술부 산하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기관인 NIA(National Innovation Agency)와 한국-태국 스타트업 상호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스타트업 태국 진출 시 지원 뿐만 아니라, 우수한 태국 기업을 발굴해 와이앤아처의 맞춤형 특화 액셀러레이팅을 적용한 뒤 양국 모두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김현수 와이앤아처 본부장은 "국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해외 현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기업을 육성하는 것에 많은 국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한국 밀착형 육성 방식의 우수성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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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IA]
 
 
대한민국 곳곳에서 스타트업 발굴·육성·투자와 스케일업을 수행하는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가 태국 과학기술부 산하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기관인 NIA(National Innovation Agency)와 한국-태국 스타트업 상호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와이앤아처가 한국과 태국 스타트업 생태계 사이에서 창업 유관기관 및 기업의 상호 진출을 위한 퍼실리테이터 역할을 하고, 태국 내 와이앤아처의 K-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도입하고자 이뤄졌다.

NIA는 태국의 창업기업 육성 및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대표 기관이다. 국내 스타트업 태국 진출 시 지원 뿐만 아니라, 우수한 태국 기업을 발굴해 와이앤아처의 맞춤형 특화 액셀러레이팅을 적용한 뒤 양국 모두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김현수 와이앤아처 본부장은 "국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해외 현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기업을 육성하는 것에 많은 국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한국 밀착형 육성 방식의 우수성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다년간 개발해온 액셀러레이팅의 전문성이 커진 결과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태국 현지에서 와이앤아처가 한국형 액셀러레이팅 모델을 확대하는 또 다른 시도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한편 와이앤아처는 지난해 태국과 말레이시아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전문 인력을 구성해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태국 현지 대학 및 기관 그리고 대기업 등과 협력 파이프라인을 구축했으며, 국내 스타트업의 태국 시장 진출뿐 아니라 태국 현지 기업의 한국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태국 기관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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