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전화번호 없앨 것…X로 통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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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훈 기자
입력 2024-02-1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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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앞으로 수개월 내에 전화번호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머스크는 9일(현지시간) 엑스에 "몇 달 내에 나의 전화번호를 중단할 것"이라며 "엑스로만 문자와 영상·오디오 통화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사람과 문자를 주고받거나 통화를 할 경우 휴대전화 번호를 이용하지 않고, 자신이 소유한 소셜 플랫폼인 엑스로 소통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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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사진AFP 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사진=AFP 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앞으로 수개월 내에 전화번호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전화번호 대용으로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인 엑스(X·구 트위터)를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머스크는 9일(현지시간) 엑스에 "몇 달 내에 나의 전화번호를 중단할 것"이라며 "엑스로만 문자와 영상·오디오 통화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사람과 문자를 주고받거나 통화를 할 경우 휴대전화 번호를 이용하지 않고, 자신이 소유한 소셜 플랫폼인 엑스로 소통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머스크는 전화번호를 사용하지 않는 구체적인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달 말 엑스는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영상·음성 통화 서비스'를 출시했다. 머스크의 이 같은 발언은 서비스 시작 2주일여만에 나왔다. 해당 서비스는 유료 구독 서비스인 '엑스 프리미엄' 가입자만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한 연락은 누구나 받을 수 있지만 프리미엄 가입자만 통화를 할 수 있다. 엑스 이용자는 통화 기능을 끌 수 있으며, 통화를 걸 수 있는 팔로워를 정하거나 휴대전화에 저장된 연락처로만 제한할 수도 있다. 다만 엑스의 통화 기능은 메타의 SNS인 '왓츠앱'과 달리 암호화는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는 그간 줄곧 엑스를 통해 모든 것이 가능하도록 하는 '슈퍼앱'을 구현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그는 X를 단순 SNS 플랫폼을 넘어 메시지 전송, 통화, 뱅킹, 쇼핑, 배달, 온라인 결제 등 모든 서비스가 가능한 앱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실제 머스크가 엑스를 사들인 이후 엑스는 트위터 시절에는 없던 다양한 신기능 출시를 예고했다. 지난해 엑스 프리미엄을 신설하며 유료 구독 서비스를 도입했고, 영상·음성 통화 서비스도 올해 초 선보였다. 이러한 움직임은 엑스를 슈퍼앱으로 만드려는 구상의 신호탄을 쏜 것으로 풀이됐다. 올해는 엑스 내 결제 시스템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에는 스포츠 승부예측 기능으로도 손을 뻗는 모양새다. 9일 디지털 갬블링 플랫폼인 '벳엠지엠(BetMGM)'은 엑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으로 엑스를 통해 벳엠지엠에서 제공하는 배당률 등 각종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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