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뉴스혁신포럼 첫 회의…위원장에 최성준 전 방통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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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4-01-3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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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가 뉴스혁신포럼 외부 인사 확정 이후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뉴스 서비스 투명성, 공정성 제고에 나선다.

    네이버는 31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뉴스 혁신포럼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으로 최성준 위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뉴스혁신포럼은 네이버의 뉴스서비스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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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혁신포럼 첫 회의에서 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위근 위원 이종수 위원 김용대 위원 최성준 위원장 김준기 위원 이문한 위원 김은미 위원은 개인 일정으로 불참 tk
네이버 뉴스혁신포럼 첫 회의에서 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위근 위원, 이종수 위원, 김용대 위원, 최성준 위원장, 김준기 위원, 이문한 위원 [사진=네이버]
네이버가 뉴스혁신포럼 외부 인사 확정 이후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뉴스 서비스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에 나선다.
 
네이버는 3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에서 뉴스 혁신포럼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으로 최성준 위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판사 출신 변호사로, 박근혜 정부 때 방송통신위원회 장관을 지냈다.
 
최 위원장은 "뉴스혁신포럼은 외부 인사로만 구성된 독립적인 기구로, 객관적인 시각에서 네이버 뉴스 전반을 살펴보며 심도 깊은 논의로 개선 방향을 도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풍부한 경험과 시각으로 뉴스혁신포럼이 충분히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럼은 앞으로 네이버의 뉴스서비스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종합적인 개선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1분기 내로 종합적인 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위원들은 뉴스제휴평가위원회, 네이버뉴스 알고리즘검토위원회, 가짜뉴스·허위조작정보 대응 정책, 네이버뉴스 댓글 정책 등을 향후 포럼에서 우선 검토하기로 했다. 추후 다양한 뉴스 서비스와 관련된 내용을 주기적으로 검토하고, 이를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뉴스혁신포럼은 최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대 한국인공지능학회장, 김위근 퍼블리시 최고연구책임자, 김은미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김준기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이문한 언론중재위원회 선거기사심의위원, 이종수 서울대 기술경영경제정책전공 교수 등 7인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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