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공직자 출산휴가 복귀 후 불이익이 없도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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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 기자
입력 2024-01-2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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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연 지사 SNS 캡처
[사진=김동연 지사 SNS 캡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곧 엄마가 될 경기도청 여성 공직자를 직접 찾아가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출산휴가 복귀 후 불이익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오히려 규정에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이익을 받도록 하는 방법도 알아보려 한다"면서 엄마가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한편 경기도는 저출생 대응을 위해 가족친화기업 특별보증 등 가족 친화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소득 기준을 폐지하는 등 임신·출산 분야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난임 치료 휴가 등에 부부 동행 휴가를 신설하고, 공공기관 직원의 육아휴직 시 정규직 충원을 위한 별도 정원제와 수시 채용 등을 시행하고 있다.

도는 둘째아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둘째희망플러스 아이돌보미 서비스’도 시행했다. 둘째아 이상 출산 가정 가운데 긴급 양육 공백이 발생하면 소득에 상관없이 1인당 30만 원 내에서 돌봄서비스 본인부담액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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