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픽, 헥사곤벤처스로부터 시드투자 유치

[사진=슈가픽]

‘슈가픽’이 헥사곤벤처스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슈가픽은 기존 일방향적인 교육 형태를 벗어나 글로벌 전문가와 특정 코호트프로젝트를 기획, 온라인상에서 업무 툴 등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프로젝트 수행형 교육 서비스의 운영사다.

슈가픽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하반기 공식 서비스 론칭을 위한 API 제휴작업과 글로벌 멘토 확보를 목표로 사업을 수행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투자를 주도한 헥사곤벤처스 김재욱 대표는 “코로나 이후 VOD 직무교육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넥스트 에듀테크 모델이 필요한 시점에,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수강생들이 그 분야 글로벌 리더와 온라인 협업을 통해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면 재미와 역량개발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좋은 교육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 투자는 법인 설립 전 투자를 결정한 것인데, 헥사곤은 극초기 투자의 성공 확률이 매우 높다. 앞으로 극초기 빌딩 단계 투자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슈가픽은 지난해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인큐베이팅을 받아 사업화를 진행했다. 이번 베타서비스에서는 글로벌 테마파크 D사 현직자, 미국 1위 광고회사 현직 마케터, 미국 뮤직비즈니스 1위 기업 W사 투자담당자, 인도 요가 인플루언서 등과 실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함께 3개월 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서비스를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베타 서비스 유저 모집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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