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축제 활성화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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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윤중국 기자
입력 2024-01-0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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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 개발, 홍보마케팅 등 축제당 최대 3000만원 지원

  •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신청 받아

 
사진강원도
[사진=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각 시군에서 개최되는 축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우수축제를 선정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도내 시군에서 개최되고 있는 축제의 활성화 방안으로 ‘1시군 1대표축제’를 선정해 지원키로 하고 '’24~’25년도 우수축제 선정 공모지침'을 각 지자체에 통보했다.

신청 자격은 지자체 내에 축제 전담조직을 확보하고 최근 10년간 7회 이상, 매회 3일 이상 개최된 축제이다.

도에서는 11일까지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시군을 제외한 시군으로부터 후보 축제 신청을 받아 이달 내에 15개의 우수축제를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15개 축제 중 1~5위 3000만원, 6~9위는 2000만원을 비롯해 축제 콘텐츠·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홍보마케팅 등이 지원된다.

강원특별자치도 현준태 관광국장은 “도내에서 개최되는 문화축제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본 정책을 추진하게 됐다”며 “우수축제로 선정된 축제에 대해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자생력을 키워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축제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 청년의 자립과 일하는 청년 응원한다
강원도는 도내에서 근로하는 청년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과 장기 근로 장려를 위한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대상자를 ‘23년도 1000명 선정에 이어 ’24년도에도 신규로 300명을 선정해 지원 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청년 디딤돌 2배 적금'은 근로하는 청년의 안정적인 자산형성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도내에 거주하며 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이하의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도와 시군이 월 10만원을 매칭해 2배의 목돈(720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23년부터 추진한 김진태 도지사의 공약사업이다.

'청년 디딤돌 2배 적금'사업은 ’26년도까지 매년 300명씩 대상자를 확대 해 나갈 계획이며 대상은 강원자치도 내 거주하며 강원자치도 소재 사업장에서 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이하의 청년으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사업은 강원자치도에서 일하는 청년들의 경제적인 자립을 응원하고 자산 형성을 통해 강원자치도에 장기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는 “앞으로 우리 도의 청년 정책은 열심히 일하는 청년이 인정받고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정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오고 싶고 살고 싶은 매력있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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