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CES 2024 참가..."AI·지속가능성 기술 알린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하은 기자
입력 2024-01-02 08: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유레카 파크에 232㎡ 규모 단독 전시관 운영

KAIST 정문 사진KAIST
KAIST 정문. [사진=KAIST]
KAIST가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CES 2024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KAIST는 올해 전시 슬로건으로 'KAIST, 글로벌 가치창출(더 글로벌 밸류 크리에이터·the Global Value Creator)'로 정했다. '인간 지능, 이동성·현실의 범위 확장'과 '인간 보안·지속 가능한 발전의 추구'라는 두 가지 주제 아래 출품 기술을 선정했다. 

CES 2024에는 24개의 창업기업과 예비창업팀 기술이 KAIST가 라스베이거스 유레카 파크에서 약 232㎡ 크기로 단독 운영하는 부스에서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이들 업체는 AI·모빌리티·가상현실·헬스케어와 인간 보안·지속가능발전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곳이다.

'인간 지능, 이동성·현실의 범위 확장'과 관련된 기술을 다루는 첫 번째 분야에서는 △마이크로픽스 △파네시아 △딥오토 △엠지엘 △리포츠 △나니아랩스 △엘팩토리 △한국위치기술 △오드아이 △플랜바이테크놀로지스 △무빈 △스튜디오랩 등 12개 기업이 참여한다. 

'인간 보안·지속 가능한 발전의 추구' 분야에서는 △알데바 △에이디엔씨(ADNC) △솔브 △아이리스 △블루디바이스 △배럴아이 △티알 △에이투어스 △그리너즈 △아이론 보이즈 △샤드파트너스 △킹봇 등 12개 업체의 기술이 소개된다. 

학생창업팀도 이번 전시에서 활약한다. '스튜디오랩'은 상품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상세 페이지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소프트웨어인 '셀러캔버스'를 개발해 2024 CES에서 AI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KAIST 전시관 중앙 스테이지에서는 9일부터 11일까지 참여기업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10일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초청 투자자와 참여기업이 네트워킹하는 KAIST 나이트 이벤트도 열린다.

최성율 KAIST 기술가치창출원 원장은 "KAIST는 CES 2024에서 딥사이언스·딥테크에 기반한 창업기업을 통해 인류의 지능·모빌리티·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인간 보안·지속가능발전의 문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가치창출 선도대학의 비전을 실현하는 성과를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