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신효범의 놀라운 저작권료 고백 "月 1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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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3-12-2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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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캡처
[사진=SBS방송화면캡처]
가수 신효범이 저작권료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 '환상 속의 그대' 특집에 출연한 신효범은 한 달에 저작권료가 4000원 들어온다는 김광규의 말에 놀랐다.

이에 김광규가 저작권료를 묻자 신효범은 "난 코로나 때 매달 1500만원씩 들어왔다.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가 역주행했다"고 설명했다.

출연진들이 저마다 저작권료에 대해 언급하자 신효범은 "사람 일 모른다. 나중에 어떻게 되지. 이상민 망한 거 봐. 헬기 타고 다녔는데"라고 말했다.

신효범의 팩폭에 이상민은 "사람은 자기가 부도날 줄 모른다. 부도라는 건 첫날 돌아오는 어음을 막지 못하면 은행이 다음날 3시까지 기다려준다. 그걸 난 막을 줄 알고 뛰어다닌다. 그걸 못 막으면 부도나는 거다"라고 대답했다.

이날 신효범은 20대 남성의 프러포즈를 받은 적 있다고 털어놨다.

신효범은 "40대에 28살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그때 갑자기 그 남자보다 더 나이 많은 내 조카가 머릿속을 지나갔다. 그래서 술 한 잔 사주면서 돌려보냈다. 순순히 잘 돌아가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5년 전 마지막 연애를 했다는 신효범은 "지금은 연애보단 주변에 좋은 친구들과 보내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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