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기 옥순=배우 진가현?...'나는 솔로' 측은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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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3-12-1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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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SBS 플러스 나는 솔로 방송화면
[사진=ENA, SBS 플러스 '나는 솔로' 방송화면]

SBS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출연한 18기 옥순이 배우 진가현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나는 솔로'는 지난 13일 18기 출연자를 공개했다. 이날 옥순은 걸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를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옥순이 공개되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배우로 활동하는 진가현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진가현은 지난 2018년 방송된 SBS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와 2020년 개봉한 영화 '불량한 가족'에 출연한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옥순의 출연 진정성을 의심했다. 만약 옥순의 정체가 진가현이 맞다면, 결혼 배우자를 찾기 위한 목적이 아닌 홍보성 출연이 아니냐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나는 솔로' 측은 익명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특성상 옥순의 정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한편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ENA와 SBS 플러스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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