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포토] 방탄소년단 RM·뷔 오늘(11일) 입대...까까머리도 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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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뷔 SNS
[사진=뷔 SNS]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과 뷔가 오늘(11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RM과 뷔는 11일부터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러 훈련소에 입소한다.

뷔는 군 입대를 하루 전인 지난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반삭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로망이었습니다. 삭발에 선글라스. 언젠가 해보고 싶었는데 잘됐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사진 속 뷔는 반삭 머리도 완벽히 소화해내며 비주얼을 뽐냈다.

RM도 이날 SNS에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RM은 "기어이 그날이 오고야 말았다"면서 "지난 10년 동안 방탄소년단으로 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끝은 또 시작이니 지나고 나면 다른 좋은 무언가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18개월 동안 이 시기가 우리 모두에게 어떤 낯설고 새로운 영감과 배움의 시시가 될 거라 믿어요"라며 "미래에서 만나요. 많이 사랑하고 있답니다"고 덧붙이며 팬클럽 아미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현재 진, 제이홉, 슈가가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나머지 멤버인 정국과 지민도 12일 입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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