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정 야모이자 대표 "발달장애 작가들 재능, 모두와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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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3-12-0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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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달장애 작가 김수환 개인전 등 자립 지원

  • 김수환 작가 '수환, 색으로 선순환하다', 12월 31일까지 디스페이스 갤러리

서현정 야모이자 대표 사진야모이자
서현정 야모이자 대표 [사진=야모이자]
 
“우연한 계기에 발달장애인들과 인연을 맺었지만, 그들의 재능은 여느 사람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시선이 바뀌고, 이들이 정상적으로 사회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고 싶어요.”
 
워크숍 콘텐츠 플랫폼인 야모이자의 서현정 대표가 발달장애 예술에 관한 편견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수환 작가의 전시 ‘수환, 색으로 선순환하다’가 오는 12월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디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열린다.
 
2015년 청소년 ‘예끼’ 미술공모전에서 일반인들과 경쟁해 상을 받은 김 작가는 2022년에 제3회 발달장애인 그림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 대표는 김 작가를 8살 때 만나, 18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미술교육 지원과 전시회 개최 후원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2015년, 2018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전시회다.  
[사진=디스페이스 갤러리]

(사)세계예술치료협회 대표이기도 한 서 대표는 발달장애인들의 재활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야모이자의 수익의 일부와 자비로 이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
 
서 대표는 단순한 지원뿐만 아니라, 김수환 작가 같이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인의 창작물을 활용하여 다양한 상품으로 개발, 이를 판매해 김 작가뿐만 아니라 더 많은 발달 장애인을 지원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본격적으로 발달장애인들과 교감하기 위해 서 대표는 사회 생활을 하면서 예술치료학과 석사 과정을 마쳤다.
 
서 대표는 “세계예술치료협회를 15년간 운영하고 있는데, 한결같이 지원해준 화승그룹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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