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지역균형 발전·K-컬처 해외진출 위해 기관 상호 협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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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3-12-0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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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임 후 첫 문체부 확대기관장회의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7일 세종시 국립세종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문체부 확대기관장회의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7일 세종시 국립세종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문체부 확대기관장회의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취임 후 가진 첫 번째 ‘확대기관장회의’에서 혁신과 상호 협력을 당부했다.
 
유 장관은 7일 세종시 국립세종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관 주재 확대기관장회의’에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각 기관장들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관 혁신을 주도해달라”며 “지역균형 발전과 K-컬처 해외진출 활성화 등을 위해 각 기관의 역할과 상호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내년 1월부터는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를 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해외문화홍보원, 문화재청, 국립현대미술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등 문체부 소속 공공기관 및 공직유관단체 총 50곳의 기관장 48명(겸직 포함)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의 문화·체육·관광 활성화 방안과 K-컬처 해외 진출과 외래관광객 유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최응천 문화재청 청장은 “지역별 특색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문화유산 방문코스와 지자체 관광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국가유산 관광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컬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논의됐다.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기업 맞춤형 해외 심층 정보 제공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콘텐츠 기업의 해외지사 역할을 수행하는 ‘해외 비즈니스 센터’를 2023년 현재 15개소에서 2027년 5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K-콘텐츠를 활용한 외래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콘텐츠기업이 참여하는 한류관광협의체 신설, 지적재산권 확보 통한 한류관광 플래그십 홍보공간 운영, 재외문화원, 공공기관 해외지사, 업계 등과의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장호 해외문화홍보원 원장은 “재외 한국문화원이 35개소가 있다. 내년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다양한 국제행사와 해외 진출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며 “한국콘텐츠진흥원 해외 지사가 없는 지역에 대해서는 재외 한국문화원이 콘텐츠 기업 진출 거점 역할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지난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경영지원센터와 공동 사업설명회 개최 등을 협력해 통합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내년에는 보다 긴밀한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관 간 상설적 협력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유 장관은 “K-컬처 해외 진출과 관련하여 민간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문화교류도 공공기관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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