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국내증시, 美 금리인하 기대감 vs 경기둔화 우려에 투심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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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3-12-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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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국내증시가 미국의 고용둔화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감과 경기둔화 우려가 충돌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31포인트(0.13%) 내린 2492.07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12억원, 398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2048억원 순매도했다.
 
시총사위종목에서는 POSCO홀딩스(-1.00%)가 하락세를 나타낸 가운데 대부분 보합권 내 등락을 보였다.
 
같은 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6.34포인트(0.77%) 내린 813.20에 장을 종료했다. 개인은 1790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62억원, 24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1.40%) △포스코DX(-3.15%) △엘앤에프(-1.01%) △HLB(-3.20%) △HPSP(-3.32%) △JYP Ent.(-1.48%)등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에서는 이차전지주 강세에 하락폭이 제한됐다”며 “코스닥은 외국인 매물 출회에 약세 흐름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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