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천주교 유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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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김한호 기자
입력 2023-11-2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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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서면 남계리, 천호성지 등…보편적 가치 '탁월'

완주군 이서면의 초남이성지
완주군 이서면의 초남이성지
전북 완주군이 한국 천주교 최초 순교자 발견지로 확인된 이서면 남계리 유적을 포함해 지역 내 천주교 유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이서 초남이성지와 비봉 천호성지, 화산 되재성당지 등 초기 천주교 박해 과정의 순교자 자취와 신앙공동체 성립이라는 보편적 가치가 탁월한 곳이다. 

그동안 군은 지역 역사 정립 차원에서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역사적 가치 규명에 노력해왔다. 

이같은 노력으로 지난 2021년 초남이성지 내 완주 남계리유적에서 한국 천주교 첫 순교자 유해가 발견되는 성과를 얻었다. 

특히 오는 2027년 가톨릭 청소년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됨에 따라 ,교황의 방한도 확실시되면서 군의 역사 자원이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군은 세계유산 등재 대상 요건을 마련하기 위해 현재 전북도 기념물인 완주 남계리유적과 완주 되재성당지의 국가지정유산 신규 지정을 우선 추진해야 한다는 방침이다. 

국가지정유산 지정 후 이를 발판 삼아 세계유산 등재까지 추진한다는 목표다.

군은 향후 2024년 완주 남계리유적의 국가 사적 지정 신청서를 전북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유희태 군수는 “완주군은 한지, 마한의 역사 등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며 “완주군 천주교유산은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는 만큼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토대를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완주군 이서면에 난방비 전달
사진완주군
[사진=완주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김명수)이 전북 완주군 이서면에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20만 원을 전달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원예특작과학원 직원들이 바자회 수익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 이서면의 홀몸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난방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서면에 소재하고 있는 공공기관 중 하나인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지난해 성금 400만원, 올해 추석맞이 성금 230만원을 보내오는 등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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