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원형 K-연어 산업 민간기업 6500억원 투자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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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정성주 기자
입력 2023-11-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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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어 20만 톤 생산, 세계 5대 연어 생산국 진입, 고용창출 3만명 달성

 
사진강원도
[사진=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전 세계 60조원에 육박하는 연어시장 선점과 지역경제를 이끌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나가기 위해 양양 남대천 수변공원에서 '강원형 K-연어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이양수 국회의원,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김진하 양양군수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강원 연어산업 경과보고를 통해 “대규모 연어 스마트양식 생산과 연계한 유통가공, 부산물, 신소재 등의 전방산업과 사료, 질병백신, 시스템 등 후방산업을 집중 육성해 강원특별자치도의 중추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은 육상 연어양식단지 투자보고를 통해“미래의 식량산업의 해답을 연어 양식에서 찾고 100%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연어 시장의 30%를 국산화하기 위해 6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최첨단 바이오 기술과 AI 기술 집적시켜 대한민국 육상 양식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말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가 동북아 연어 클러스터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강원특별자치도가 선포한 비전은“K-연어 산업화를 통한 글로벌 도시로 도약”으로 2040년까지 3단계 목표를 제시했다.

먼저, 1단계는 2030년까지 연어 스마트양식 생산체계 구축 및 기술력 강화로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 양식산업 단지, 질병예방 연구센터, 수산식품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2단계로 2035년까지 연어 전·후방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단지 클러스터를 확장 조성한 후, 2040년까지 3단계로 연어 브랜드 개발 및 글로벌 홍보를 강화해 연어 수출 활성화 및 세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040년까지 연어생산량 20만톤, 세계 5대 연어 생산국 진입, 일자리 창출 3만 명을 목표로 강원특별자치도가 K-연어 산업화를 통해 기업이 들어오고 일자리가 넘쳐나는 미래 먹거리 산업, 글로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원특별자치도 방위산업협의회 발족식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21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방위산업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위원장인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위원들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어서 도지사 주재로 부위원장 선출, 방위산업 추진계획에 대한 토의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협의회 위원은 육·해·공군, 대학 및 연구기관 등에서 추천을 받아 도지사 등 당연직 위원을 포함해 18명으로 구성했으며 위촉직 위원 15명의 임기는 2023년 11월 21일부터 2025년 11월 20일까지 2년간이다.

협의회는 앞으로 위원들의 국방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도의 방위산업 육성계획의 수립·추진, 도내 국방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육성 및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는 그동안 군사규제에 순응하는 방법으로 국가안보에 기여했다면, 앞으로는 첨단 방위산업 육성이라는 방법으로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이러한 도전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발족식 행사에 앞서, 2군단에서 실제 운용하고 있는 5종의 드론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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