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 "팔레스타인인 너무 많이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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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23-11-1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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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에 더 긴 일시중지·구호물품 반입 확대 제안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사진AFP 연합뉴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사진=AFP·연합뉴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0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 민간인 사상자를 최소화할 것을 촉구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이날 뉴델리에서 “너무 많은 팔레스타인인이 목숨을 잃었다”면서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민간인 사상자를 최소화하려는 이스라엘의 조치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이스라엘은 전날 가자지구 북부에서 민간인 대피를 위해 하루 4시간 교전 중지에 나서기로 미국과 합의했다.
 
블링컨 장관은 미국이 이스라엘에 더 긴 인도주의적 일시중지와 가자지구로의 구호 물품 반입 확대 등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민간인을 보호하고 인도주의적 지원이 전달되도록 하려면 훨씬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블링컨 장관은 “지난 몇 주 동안 너무 많은 팔레스타인인들이 목숨을 잃었고 너무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었다”며 민간인 피해를 줄이고 지원을 극대화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AFP통신에 따르면 가자지구 당국은 이스라엘의 알시파병원에 대한 공습으로 1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이 오늘 가자시티 중심부에 있는 알시파를 공격해 13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주장했다. AFP 기자는 병원 밖에 시신 최소 7구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은 이날 병원 근처에서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으며, 이를 통해 하마스의 터널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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