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지역 산업생태계 판도 바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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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김한호 기자
입력 2023-10-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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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선8기 기업유치 추진상황 설명회서 직접 PT…삼성전자 등 3개 기업유치

사진고창군
[사진=고창군]
“삼성전자 등의 투자유치로 지역 산업생태계의 판도를 바꿀 것입니다.”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는 30일 ‘민선8기 기업유치 추진 상황 설명회’에서 직접 무대에 올라 PT를 발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군은 민선8기 들어 (주)지텍, 삼성전자(주), (주)에스비푸드 등 3개 기업을 유치했다. 

이를 통해 7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고창신활력산업단지 분양률 상승(45%)이 기대된다.

우선 (주)삼성전자는 신활력산단 18만㎡에 3000억원 투자해 스마트허브단지를 구축하는데, 이는 민선 출범 이후 고창군의 기업유치 사례 중 투자규모가 가장 크다. 

삼성전자는 경기도 평택에 있는 종합물류센터(CDC) 이전 등을 추진하며 권역별 최첨단 자동화 시설이 구축된 물류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투자규모와 건설과정을 고려할 때 삼성의 고창 스마트허브단지는 생산유발효과 3048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314억원, 고용유발효과 2450명 등으로 추정된다.

또한 지텍은 통신소자형 반도체 관련 제조업체로, 신활력산단 3만3000㎡(1만평)에 생산설비 150억원 투자를 시작으로, 3년간 총 3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올리고당·물엿 제조업체인 에스비푸드 역시, 고추종합유통센터를 활용해 올 하반기부터 생산설비 40억원 투자를 시작으로 2년간 총 260억원 규모를 투자한다. 

심 군수는 이날 설명회에서 유치에 성공한 기업들의 공통점이 ‘친환경’과 ‘미래첨단산업’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역설했다. 

물류센터나 통신소자 반도체의 특성상 용수는 적게 사용하고 오·폐수 발생량이 적어, 주민생활 피해나 주변 환경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게 심 군수의 설명이다.

심덕섭 군수는 “군민들의 아픈 손가락이었던 신활력산단이 고창군을 비롯해 전라북도 산업구조의 판을 바꿀 알짜 산업단지로 대변신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공격적인 기업유치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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