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 교통안전협의체는 민-관-경이 협력해 교통안전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운영되는 거버넌스다.
평택경찰서장과 평택시장이 공동위원장으로 구성된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14일 사전 실무협의회에서 제안된 안건의 검토 및 진행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평택서와 평택시, 교통안전공단 등 관련 기관, 협력단체 등 관계자 20명의 참석으로 진행 마련됐다.
이 날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시설물 설치, 무인단속장비 확충, 장마철 집중호우대비 지하차도 차단시설 설치, 평택형 시민안전모델 추진 등 다방면에 걸쳐있는 평택시 치안증진을 위한 주제들이 다루어졌다.
김지태 평택경찰서장은 “평택시와 평택경찰이 긴밀히 협의해 교통안전을 위한 시설과 제도 개선을 이루어 나간다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회의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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